‘제5회 환자안전의 날’ 행사가 6월 16일(목),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열렸다. 환자안전에 대한 교직원의 인식을 높이고 예방, 개선활동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기 위한 이번 행사는 초청특강, 환자안전 개선사례 보고, 환자안전/직원안전 공모작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김건식 경희대학교병원장은 “환자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 증가에 따라 많은 정책이 시행되고 있는 것에 발맞춰 우리 병원도 현재 안전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직원이 환자안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초청특강은 ‘환자안전문화’를 주제로 박문성 아주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김성완 QI실장이 환자안전 개선사례 보고를 통해 2015학년도 환자안전문화 조사분석결과 및 개선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환자안전/직원안전 공모작은 환자안전사례 3편과 개사곡 3편이 발표됐으며, 영예의 대상은 서관6층 C병동의 ‘함께 지켜요. 서육씨!’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본관15층 ‘안전 wonderful!’과 마취회복실 ‘타임아웃 수혈 낙상예방’이 차지했으며 개사곡으로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환자안전의 중요해’(이비인후과, 본관15층), ‘경희! 경희! 환자안전송’(총무팀 보안서비스반), ‘오늘부터 손씻기’(마취회복실)가 선정됐다. 또한 이 자리에서 환자/직원안전 사행시와 슬로건 공모작 각 10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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