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회장 임영진‧경희의료원장)는 10월 2일(금), 오후 2시부터 서울성모병원에서 ‘제4회 미래의료정책포럼’을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회장 김성덕)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사립대의료기관의 공공성과 병원경영을 주제로 총 2개의 섹션으로 진행된다. 1부 세션(좌장: 김권배 계명대학교의료원장)는 ▲사립대학교의료기관의 공공성: 사립대의료기관의 공적 역할수행과 한계(메르스 사태 수습과정을 중심)를 주제로, 2부 세션(좌장: 김성덕 중앙대학교 의료원장)은 ▲보건의료정책과 병원경영: 주요 보건의료정책 시행이 병원경영에 미치는 파급효과 및 대응전략(선택진료비 및 상급병실료 제도를 중심)에 대해 정부, 의료기관, 언론사, 시민단체의 전문가가 참여해 토론을 펼친다.
임영진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장은 “미래의료정책포럼을 통해 메르스 사태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사립대의료기관의 공적역할 수행의 한계점을 짚어보고 어려워진 병원 경영의 현실을 공유함으로써 위기극복의 지혜를 모으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는 의료정책에 대한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고민하고자 미래의료정책포럼을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