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임영진 경희대학교병원장 헌혈에 나선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경희대학교병원(임영진병원장)은 지난 12월 22일(목) 오전9시부터 본관 앞에서 ‘불우환자를 위한 헌혈 및 매칭성금 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희망나눔 행사는 본관 앞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의 헌혈차에서 이루어졌으며 2011년을 의미있는 한해로 마무리 하자는 취지에서 시행되었다. 주관은 경희대학교병원과 의료원 노동조합이며 의료원 직원과 내원객 그리고 경희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매서운 날씨에도 하루 동안 총 60여명이 헌혈에 동참했으며 성금은 약 500만원이 적립되었다. 성금 모금은 12월 23일(금)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임영진 병원장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라며 “최근 헌혈자의 급감으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작은 수고로 생명을 나누는 값진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로 모금된 성금은 의료원 사회사업실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