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의료원장 유명철)은 11월 10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대문구민회관 1층 대강당에서 “동대문구민과 함께 하는 사랑과 행복 나눔 웃음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경희의료원 40주년을 기념해 환우들과 보호자들 및 지역주민을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임영진 경희대학교병원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한나라당 장광근 국회의원 과 동대문구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임영진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대문구민과 함께하는 사랑과 행복 나눔 웃음공연을 통해 구민여러분께서 많이 웃으시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또한 “경희의료원 40주년을 맞이해서 보다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우리 구민들에게 질병 없는 생활을 할 수 있게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브라보웃음공연단은 “행복을 만들어가는 사람들과 함께 참여하는 웃음 공연”이라는 주제로 신나는 댄스와 스트레스를 잊게 하는 웃음공연 중 후반부에는 공연단의 가슴 아픈 사연 이야기로 감동의 눈물과 응원의 박수로 지역구민들에게 환호와 호응을 받았다.
공연시작 전에는 “스마일캠페인”을 진행했다. 경희대학교 의대생들이 서로 웃는 모습을 함께 나눠, 우울증을 막고 자살을 예방하고자 웃는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해 현장에서 인화해 사진을 나눠주었다. 한편 경희의료원 간호부와 의대생들이 혈압측정, 혈관나이측정,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