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의료원장 배종화)은 서울특별시 야구협회와 4일(화) 오후 3시 30분 의료원장실에서 ‘교류협력증진 및 진료우대 협약 체결식’을 맺었다. 협약식은 배종화 의료원장, 임영진 의대병원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서울시 야구협회에서는 김정식 전무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배종화 의료원장은 ‘일본과 같은 야구 선진국에서는 유소년 때부터 선수 관리가 철저하다고 들었다. 경희의료원도 적절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선수보호 및 관리에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서울시 야구협회 회원이 경희의료원을 이용할 경우 진료절차에 따른 편의제공은 물론, 진료비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특별시 야구 협회는 초중고등학교 회원 1,900여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많은 선수들을 프로야구선수로 배출하고 있는 단체로, 이번협약을 통해 홍보 및 운동 중 부상 치료 등 상호간의 발전을 도모할 것을 약속했다.
의료원과 서울특별시 야구협회는 상호간 교류 및 이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기간은 협약식을 체결한 1월 4일부터 1년 동안이며, 상호 이의가 없을 경우 자동연장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