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김성수) 침구과 김용석 교수가 세계침구학회(WFAS : The World Federation of Acupuncture-Moxibustion Societies)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12월 1일부터 나흘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세계침구학회 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대의원들의 투표를 통해 선출되어 향후 5년간 활동하게 됐다. 이와 함께 열린 세계침구표준화위원회의에서는 김용석 교수가 의장, 남동우 침구과 교수가 위원으로 참석하여 향후 진행될 침구 표준 범위와 작업절차를 논의했다.
김용석 교수는 대한한의학회 국제이사, 세계침구학회연합회 집행이사 등을 역임하고, 다양한 방송을 통해 한의학을 쉽게 전달하는 등 한의학의 세계화,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학술대회에서는 김용석 교수를 비롯해 남동우 교수, 홍예진 전공의, 전새롬 연구원이 참가, 3편의 학술논문 포스터를 발표하여 우리나라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포스터 발표 논문
◾ 요통의 침치료에 대한 임상연구의 체계적 문헌 고찰 (A Systematic Review of Randomized Chontrolled Trials on Acupuncture Treatment for Low Back Pain Based on FEAS)
◾ 비특이적 만성요통의 한의임상진료지침 개발 (Development of Korean Medicine Clinical Guideline for Non-specific Chronic Low Back Pain)
◾ 비특이적 요통의 뜸치료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연구 (Effectiveness and Safety of Moxibustion Treatment for Non-specific Lower Back Pain : Protocol for a Systematic R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