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동대문구 직장어린이집 연합회, ‘채움’ 저금통 모금 사업으로 나눔의 싹 틔워…

등록일 2017년05월30일 10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지난 24일(수), 본관6층 회의실에서 동대문구 직장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조수연 청정원 어린이집 원장)와 '채움' 저금통 모금액 전달식을 가졌다. 연합회에는 동대문구 관내 경희대학교, 경희의료원, 국세청 우리누리, 국방연구원, 린여성병원, 삼육서울병원, 청정원 직장 어린이집이 소속 되어있다.

채움 저금통은 경희의료원 사회사업팀에서 전개하는
채움·나눔·틔움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모금 사업이다. 저금통 모금액은 현재까지 6명의 환자의 치료비로 지원되었고, 병원 내 나눔 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동대문구 직장어린이집 연합회와 함께 진행해 나눔의 의미를 널리 알렸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20159월 경희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동대문구 직장어린이집 연합회는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아픈 이웃을 돕는 나눔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다고 판단, 채움 저금통 모금 사업에 동참을 결정했다. 2달 간 모금된 금액은 약 200만원으로, 올해 31.1kg으로 태어나 경희대학교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중인 박사랑(가명) 환아의 치료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연합회 조수연 회장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주변에 어려운 사람들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아이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참여하게 되었다.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친구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영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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