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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 新패러다임,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 암병원’ 착공식

착공식에서 암병원 HI(Hospital Identity) 및 내외관 디자인 최초 공개

등록일 2016년09월28일 17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이 지난 27일 ‘후마니타스 암병원’ 착공식을 열고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그 시작을 알렸다. 경희의료원은 인간에 대한 근원적 성찰을 바탕으로 인간 존중의 의술을 제공하는 후마니타스 암병원 건립을 오랜 시간 준비해 왔다. 의학의 한계를 넘어 암으로 무너진 개인의 인간다움(Humanitas)을 회복시키려 노력해왔고, 그 결실로 암병원 착공의 첫 삽을 뜨게 된 것이다.

오전 10시부터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공영일 경희학원 이사장, 조인원 경희대학교 총장, 조여원 경희학원 상임이사, 유명철 경희학원 이사, 김의신 경희의료원 암병원 자문위원장, 임영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 강병호 동대문구 부구청장, 오중석 동대문구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후마니타스 암병원은 정밀의학 및 정밀수술팀 중심의 환자개인별 정밀 암 치료와 치유프로그램을 통한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약 21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상 7층, 지하 2층, 건축면적 약 1800평 규모로 경희의료원 전면 좌측에 들어설 예정이다.

본 행사는 임영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조인원 경희대학교 총장, 공영일 경희학원 이사장의 축사, 병원의 HI(Hospital Identity) 및 내외관디자인, 사업진행경과를 보고하는 영상 상영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후마니타스 암병원 기부릴레이에 참여한 유명철 경희학원 이사, 김의신 경희의료원 암병원 자문위원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한 임영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이 암병원 기부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끝으로 암병원 예정 부지에서 진행된 테이프 커팅식에는 후마니타스 암병원에 대한 모두의 기대와 염원을 볼 수 있었다.

임영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은 “획일적 진단과 치료를 지양하는 후마니타스 암병원은 인간다움의 회복과 개인별 맞춤 정밀의료를 통해 암 치료 성과와 만족도를 높이는 차별화된 암 전문 치료기관을 표방한다"며 "최첨단 암전문 진료기관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가겠다”고 전했다.

조인원 경희대학교 총장은 “최첨단의 암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국내를 넘어 세계로 앞서가는 암병원을 기대한다”며 “후마니타스 암병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인간 존중의 가치를 드높이는 병원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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